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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posted by IgNoblesse 2010/11/24 02:00

A social network service is an online service, platform, or site that focuses on building and reflecting of social networks or social relations among people, e.g., who share interests and/or activities.(Wikipidia)
위의 글은 위키피디아에서 퍼온 SNS의 정의입니다.

SNS는 서비스이면서 동시에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어떠한 자의 의도만을 따르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이 스스로 어울리고 창조하고 소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기업들도 의도하는대로 따르고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공유하길 바라며 수동적 정보 전달을 하는 SNS가 아닌 소비자들이 놀고 좋아하고 공유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즉 플랫폼 안에 들어가서 수동적으로 소비자들이 따르길 바라는 것이 아닌 플랫폼과 연동해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Diesel의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디젤은 아무런 마케팅도 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강요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드레스룸 앞에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자신의 사진을 남기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장치를 하나 마련했을 뿐입니다.
정말 소비자들이 자신의 새로운 옷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은 것이지요.



또한 이케아의 페이스북 마케팅 방법도 정말 이색적이고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이케아의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은 바로 포토태깅과 쇼룸입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밑에 첨부 사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진의 특정 위치에 자신이 맘대로 소감이나 첨부 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케아는 자신의 가구를 배치한 쇼룸에 포토 태깅 기능을 적용하여 사람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즉 기업이 SNS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SNS를 기업과 고객이 놀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 즉 '자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은 어떠한 조작도 보이는 곳에서는 해선 안됩니다. 모든 내용은 기업과 상관없이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도록 '유도' 만 해 줘야 하고 기업은 전체적인 흐름만을 끌고 가는 것으로 보여야 사용자들의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략적으로 기업내부에서 SNS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기업의 홈페이지를 로드맵에 따라 SNS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지원해 주는 방법입니다.

<Roadmap : Integratinfg Social Technologies with your coporate>
<Slide share 자료>http://www.slideshare.net/jeremiah_owyang/making-your-corporate-website-relevant

물론 로드맵에 따라간다 하여도 홈페이지를 다시 연동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것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 변할지 모르는 SNS의 대세적 흐름을 다시 쫓아갈 수 있도록 언제든지 준비해야 하는 점이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보이고 있고 앞으로 최소 2~3년간은 대세적 흐름으로 다가올 SNS의 흐름을 잡지 못한다면 기업은 도태될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처럼 SNS서비스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서 홈페이지상에서 바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옷이나 구매물품을 자랑하고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기업만이 더 발전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아직도 소셜네트워크를 기존의 미디어 관점에서 바라보며 일방통로적인 홍보를 계속 뿌려대는 것이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의 현실입니다.

트위터를 하는 부하직원에게 상사가

"오늘 방문자는 몇명인지 보고해!!"

이런 말을 해서 부하직원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나라 기업의 현실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일방적인 홍보와 콜센터로 운영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이제 SNS, 웹 2.0을 입으로만 외치면서 실제 행동을 1.0적인 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도 선진 사례들을 본받아 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NS
posted by IgNoblesse 2010/11/23 02:57

마이크로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박대리(27세)는 작년 11월달에 트위터를 시작한 이후로 처음에는 자기와 같은 관심사를 갖은 사람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여러 유명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팔로잉하여 글을 구독하고 소통해보려 노력하고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페르소나를 만들어가며 현실세계의 내가 원하는 인간이 가상세계(트위터) 안에서 조금씩 만들어졌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자 이제 박대리는 처음의 각오( 모든 사람들과의 소통)는 없어지고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바로 팔로잉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소통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명이 넘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하루 24시간을 투자하여도 바람처럼 그들의 말이 타임라인에서 넘어갔으며 잠깐 답변을 위해 글을 쓰다보면 다시 100여개의 짧은 글들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박대리는 점차적으로 사람들을 리스트하여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과 관심사가 맞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 정보를 많이 알려주는 사람 등 리스트로 관리하면서 소통을 하게 되고 박대리는 팔로워를 했지만 타임라인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모든 말들에 무심해져갔습니다.


위의 시나리오는 트위터를 오래 사용한 일반 사람들의 경우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시나리오입니다.


<위의 그림은 보통 사람들의 트위터 사용 발달 과정을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필자가 사용하면서 발달해온 과정입니다.)>


필자 또한 박대리처럼 일년동안 트위터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사용하기 위해 접하고 또 그만두는 일련의 과정을 1년동안 지켜 보았습니다.


이렇게 일년동안 트위터를 사용해오고 관찰해 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던 중 최근 타임라인의 20% 정도는 도배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트위터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의 붐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트위터로 마케팅을 하는 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우선 기업 트위터중 유명한곳을 10군데 정도 선택하고 유명하지 않지만 최근 타임라인을 도배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트위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업 트위터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업 트위터의 계정을 살펴본 결과 기업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하는데 트위터는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들이 원하는 자기 기업의 홍보와 좋은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들은 기업의 트위터에 반응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유는 바로 기업들이 트위터 사용자의 분류와 많은 팔로워 수를 가지고 있는 파워유저의 소통 방법에 대한 고찰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트위터를 통하여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고 글을 전달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지 홍보의 공간이 아닙니다.
또한 홍보는 절대 정보가 아닙니다. 기업 입장에서 정말 좋은 기회이고 좋은 정보라고 생각해도 소비자의 입장, 사용자의 입장에선 정보가 아닌 홍보로 받아들이고 소통의 단절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트위터의 팔로워를 많이 중시하여 팔로워&RT라는 이름의 트위터 홍보 이벤트를 계속하여 실시합니다.
여기서 기업들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의 팔로워가 사이트 회원이나 카페의 회원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트위터의 팔로워들은 웹사이트의 회원과 달리 굉장히 느슨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게다가 트위터를 오래동안 사용하고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팔로잉을 했다고 하여도 팔로잉한 사람들의 글을 모두 구독할 수 없습니다.

필자와 같은 경우도 트위터를 사용한지 1년이 되었고 팔로워&팔로잉 사람들의 수가 약 만명정도 됩니다.
이같은 상황이 되면 평소 주간에는 1초당 10~30개의 글이 제 타임라인 위로 올라오게 되고 그 글을 다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자신의 팔로워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자신 기업의 글을 구독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자신들이 홍보한 글을 읽게 될 것이라고 큰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생각의 잘못된 점을 반박해 보고자 필자는 많은 기업들의 트위터 계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업들의 팔로워들과 팔로잉들.. 그리고 기업의 글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또한 허브적 역할을 하는 많은 팔로워&팔로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기업의 글을 읽는가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의 경우 이벤트를 통한 팔로워수를 많이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본 것은 바로 Listed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트위터를 오래 사용하고 많은 팔로워&팔로잉을 하고 있는 유저들의 경우 리스트를 해서 구독할 수 밖에 없는 트위터의 구조적 이유때문이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트위터를 사용한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신의 팔로잉&팔로워 수가 늘어날수록 필연적으로 단지 팔로잉&팔로워 한 사람과의 관계는 소원해지고 리스트로 구독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것을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의 리스트를 중심으로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Listed를 분석해 본 결과 처음의 생각대로 3번과 4번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Listed가 대부분이었고 9번 단계의 사람들에게 Listed 된 경우는 매우 찾기 어려웠으며 Listed 된 경우에도 제대로된 관리나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이 기업 계정을 정보를 위한 리스트 묶음이 아닌 이벤트 응모나 불만 접수에 대한 답변을 보기 위한 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아직도 남들과 똑같은 이벤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런칭기념 Follow Event] G마켓과 옥션이 만든 가격비교사이트 어바웃! ab@ut 트위터를 Follow RT해주세요 추첨을통해 피자10판을 쏩니다 (11/21마감)
이런 글 들이죠.. 이건 돈을 들여서 콜센터 가입자를 늘리는 방식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국 트위터는 기업의 전략적 단발성 홍보의 공간이며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접수하는 콜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로 기업의 장기적 홍보를 바라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기업은 즉시성을 갖고 오픈된 공간의 소비자 소통 센터를 트위터에 만든다 생각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시대 조류에 맞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NS
posted by IgNoblesse 2010/11/14 02:55
작년 11월 아이폰 출시 이후 1년간 트위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작년부터 트위터를 시작했었고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이제 한 반년 정도 되었습니다.
작년 중순만 해도 국내 트위터 사용자 수는 정말 빠른 얼리어답터들을 제외하고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작년 11월에 아이폰 3GS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트위터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시작으로 이외수 선생님, 노회찬 의원님, 여러 연예인들이 주축이 되어서 트위터 붐을 일으켰었죠.




하지만 이런 붐과 함께 트위터 안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할 트위터가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과 이벤트 실시간 공지창으로 변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녁 12시가 넘어서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트위터 홍보성 RT글들)


요즘 기업마케팅의 용도로 많이쓰이는 트위터를 보면서 과연 어느정도의 마케팅 효과가 있을까 많은 의문을 가져왔습니다. 휘발성의 140 글자 제한에... 사진조차도 넣기 위해선 링크를 이용할 수 밖에 없고 링크도 글자 제한 때문에 넣고나서 보면 정작 글은 얼마 쓰지도 못하는 구조이죠.


처음 글을 기획하면서 생각한건 정보제공과 홍보의 차이었습니다. 트위터에서 난무하는 홍보성 글은 이제 트위터리안들에게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글의 호응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불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비용이 생기게 됩니다. 여기서의 비용은 바로 응모를 위해서 걸어야 하는 언팔의 위험이죠. 언팔은 소통의 단절을 의미하고요.. 소통을 위해서 시작한 트위터이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들여 내 페르소나를 만들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했었는데... 응모 몇번은 많이 소통을 갖지 못한, 정보를 원하는 트위터리안들을 언팔 하게 만드는 충분한요소가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기업이 글을 잘 써서 팔로워들에게 보내야만 사람들이 부담없이 호응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글을 어떤식으로 써야 할까요? 하나의 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중순에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붐이 일어나려고 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초창기 소셜커머스중 하나를 운영했었습니다. 처음 운영했을때는 소셜커머스의 특성상 반값 정보를 주기 때문에 판매물품의 홍보가 정보 제공이라는 큰 착각을 하고 트위터로 글을 썼었죠.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홍보를 해도 사람들은 들어오지 않고 매출과의 연결점은 제로였습니다. 반값조차도 이미 정보가 아닌 기업의 홍보밖에 되지 않았었던 것이었죠.


그 후 전략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보를 제공하면서 홍보를 할 수 있을까.. 한가지 방법중 하나는 약간의 변형을 가한 공정성이었습니다. 바로 모든 소셜커머스를 모아서 링크와 그날의 판매 메뉴를 보여주는 전략이었죠. 초창기 소셜커머스가 생겨날 때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어떤 서비스들이 반값으로 올라왔나 하는 정보를 사람들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생긴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없는지 현재 운영중인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은 어떠한 곳이 있는지가 관심사였습니다. 그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바로 대응해서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을 수집하였습니다. 그리고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하여 소셜커머스 사이트 모음글을 올리기 시작했죠. 물론 저희 사이트의 정보를 최상단에 올리고 앞뒤에 가장 유명한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링크시키는 전략이었죠. 소셜커머스가 지금처럼 이슈화되기 전이었고. 반값정보는 홍보지만 소셜 커머스 사이트 전체 모음정보는 사람들의 수고를 최대한 덜어주며 입맛에 맞는 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홍보가 아닌 정보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느끼실겁니다.


글 몇개올리는 것으로 하루방문자 통계에서 일주일에 오백만원짜리 베너광고를 눌러버렸었죠.. 물론 트위터 홍보가 계속적인 유입을 이끌어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조그만 전략 하나를 잘 기획한다면 짧은 기간동안 큰 사용자 유입을 만들어 낼 수있는 좋은 채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홍보와 정보의 차이는 전략의 유무에서 오는 것이며 홍보에 전략을 얹어 정보를 만들기 위해 마케팅 관련 기획자들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